[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UR 등급 건담 시작 2호기 (EX) 완벽 공략 - 핵의 악몽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건담 팬 여러분! 오늘은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UR 등급 건담 시작 2호기 (EX)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상징적인 기체인 이 녀석이 게임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건담 시작 2호기 (EX)란?

건담 시작 2호기, 정식 명칭 RX-78GP02A 사이살리스는 기동전사 건담 0083에 등장하는 특수 목적 모빌슈트입니다. 이 기체는 전술 핵 장비의 운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당대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특수 모빌슈트로, 계획 초기에는 모빌슈트의 기동력을 살려 적 진영의 중추를 강습하는 기체로 개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군 수뇌부의 결정으로 전술 핵탄두를 이용해 적에게 괴멸적 타격을 주는 핵 장비형 모빌슈트로 개발 개념이 변경되었죠. 형식 번호도 RX-78GP02에서 RX-78GP02A로 수정되었는데, 여기서 'A'는 Atomic, 즉 핵을 의미합니다.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서 건담 시작 2호기 (EX)는 UR 등급의 지원형 기체로 분류됩니다. 리세마라 티어표에서는 SS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MAP 병기인 아토믹 바주카의 위력이 POWER 6000에 달하는 첫 번째 기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담 시작 2호기 (EX)

기본 스펙과 특징

건담 시작 2호기 (EX)는 지원형 타입으로 분류되지만, 그 파괴력은 어떤 공격형 기체도 압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MAP 병기인 아토믹 바주카입니다.

MAP 병기란 복수의 유닛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무기의 총칭으로, 쉽게 말해 광역 기술(AOE)입니다. 적을 지정하는 식이 아니라 맵을 대상으로 범위 내의 모든 대상을 공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는 가히 반칙에 가까운 무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무장: 아토믹 바주카
- POWER 6000의 고위력 MAP 병기
- 광범위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동시 타격 가능
- 핵탄두를 사용하는 원작 설정을 충실히 재현

부무장
- 60mm 발칸포 x2: 견제용 무장
- 빔 사벨: 근접전 대응 무장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아토믹 바주카 외에는 헤드발칸과 빔사벨밖에 장비하지 못하여, 한 번의 핵공격 후에는 제한적인 화력만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 게임에서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작 2호기의 대형 실드는 단순한 방어구가 아닙니다. 기체의 발열을 막아주는 냉각 기능과 방어, 그리고 최대 무장인 아토믹 바주카의 운반 역할까지 담당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도 이러한 설정이 반영되어 높은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건담 시작 2호기 (EX) 스킬

아나벨 가토 - 전용 파일럿 분석

건담 시작 2호기 (EX)를 획득하면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전용 파일럿이 바로 아나벨 가토입니다. 일년 전쟁 당시 '솔로몬의 악몽'이라는 별명으로 악명을 떨쳤던 에이스 파일럿로, 연방군의 현대 전쟁사 교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아나벨 가토의 모빌슈트 격추 스코어는 공식 기록상 약 100기 정도이며, 일년 전쟁 때의 계급은 대위였지만 델라즈 플리트에 참가하면서 소좌로 승진했습니다. 0083년 사망 당시의 연령은 25세로, 상당히 젊은 나이에 전설적인 전과를 올린 인물입니다.

기본 타입: 지원형
핵심 스킬: EN 차지 LV4
특수 능력: 지원 공격/반격 횟수 최대 2회

아나벨 가토의 가장 주목할 만한 스킬은 'EN 차지 LV4'입니다. 이 스킬이 발동하면 EN을 60% 회복할 수 있어, 지속적인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또한 지원 공격과 반격 횟수가 최대 2회까지 가능하여,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아나벨 가토 파일럿 정보

MAP 병기 운용 전략

아토믹 바주카는 POWER 6000이라는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지만, MAP 병기 특성상 신중한 운용이 필요합니다. MAP 병기는 일반적으로 기력 제한이 높고, 이동 후 사용이 불가능하며, 범위 내 아군까지도 공격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사용하다가는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사용법
1. 적이 밀집한 구역을 노려 최대한 많은 적을 한 번에 처리
2. 아군과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사용
3. 보스전에서 결정타로 활용

부대 편성에서의 역할

지원형 기체로 분류되지만, 시작 2호기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가집니다. 일반적인 지원형과 달리 순간 화력이 극도로 높기 때문에, 부대 편성 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배치 위치: 후방에서 안전하게 MAP 병기 타이밍을 노릴 수 있는 위치
역할: 적 대규모 부대 섬멸 및 보스전 결정타
조합: EN 회복 지원이 가능한 서포터와 함께 편성

EN 관리의 중요성
아나벨 가토의 'EN 차지 LV4'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EN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MAP 병기는 EN 소모가 크기 때문에, 스킬 발동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합니다.

전투 초반에는 EN을 아끼면서 스킬 게이지를 채우고, 결정적인 순간에 EN 차지 스킬을 발동한 후 아토믹 바주카로 대규모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기본 전술입니다.

다른 파일럿과의 조합 가능성

건담 시작 2호기는 지구연방 태그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연방군 파일럿들과 조합이 가능합니다. 특히 원거리 스탯이 높은 파일럿들과 매칭하면 아토믹 바주카의 위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추천 파일럿 조합
- 키라 야마토: 높은 원거리 스탯으로 사격 무기 위력 증가
- 아무로 레이: 뉴타입 능력으로 전체적인 성능 향상

지원형 특화 파일럿
아나벨 가토 외에도 지원형 기체에 특화된 파일럿들과의 조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EN 관리나 지원 공격 능력을 강화해주는 파일럿들이 유용합니다.

이터널 로드 공략

이터널 로드와 같은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시작 2호기의 MAP 병기는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아토믹 바주카 한 방으로 전세를 뒤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제한이 있는 미션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이터널 로드 미션에서는 개발 기체만 사용할 수 있는 제약이 있어, 뽑기로 획득하는 UR 기체인 시작 2호기 (EX)는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마스터 리그 PvP

마스터 리그에서는 AI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MAP 병기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시작 2호기를 마스터 리그에서 활용할 때는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AI가 MAP 병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지 확인
- 아군을 오폭하지 않도록 배치 조정
- EN 회복 서포터와의 조합으로 지속력 확보

육성 및 강화 방향

시작 2호기를 육성할 때는 다음 순서로 강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아토믹 바주카 강화: MAP 병기의 위력 극대화가 최우선
2. 방어력 강화: 지원형 특성상 생존력 확보 중요
3. EN 관련 능력: 지속적인 전투를 위한 필수 요소

UR 등급이므로 SP화는 불가능하지만, 대신 돌파(각성)을 통한 강화가 가능합니다. 3성까지 돌파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되므로, 자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돌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MAP 병기의 한계

아토믹 바주카는 강력하지만 몇 가지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 높은 기력(혹은 EN) 제한
- 이동 후 사용 불가
- 아군도 피해를 입을 수 있음
- 경험치 및 자금 획득에 페널티 가능성

운용상의 어려움

시작 2호기는 MAP 병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아토믹 바주카를 사용한 후에는 상대적으로 화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의 기회로 최대한 많은 적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담 시작 2호기 (EX)는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서 독특한 매력을 가진 기체입니다. POWER 6000의 아토믹 바주카는 게임 내 최강급 MAP 병기 중 하나이며, 적절히 활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전세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나벨 가토라는 매력적인 전용 파일럿과 함께 원작의 임팩트를 그대로 재현한 이 기체는, 건담 0083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필수 수집 대상이 될 것입니다. 다만 MAP 병기 특성상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연습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솔로몬의 악몽과 함께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를 외치며 전장을 누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