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쿠시마, 설렘 가득한 첫 만남! 아와오도리 공항 도착 후기

새로운 여행지를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설레죠! 특히 일본 시코쿠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 도쿠시마로 떠나는 여정이라면 그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저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 도착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 넘치는 아와오도리 축제로 유명한 도쿠시마! 과연 어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잔뜩 기대에 부풀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아주 특별한 정보가 있더라고요! 요즘은 대부분의 일본 공항에서 온라인으로 입국 수속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잖아요? 비짓재팬 웹(Visit Japan Web) QR코드 딱 보여주면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은 아직 옛날 방식 그대로 종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 디지털 시대에 조금은 특별한 경험이 될 수도 있겠죠?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할 일은 없을 거예요.

도쿠시마 행 비행기와 마을

중요! 도쿠시마 공항에서는 비짓재팬 웹 QR코드가 안 통해요!

혹시 일본 여행 준비하면서 비짓재팬 웹으로 입국 수속을 미리 해두셨나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했거든요! 그런데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서는 이 QR코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도쿠시마로 가시는 분들은 비행기 안이나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신고서랑 세관 신고서를 직접 손으로 써야 합니다. 이 점 꼭 기억하시고 미리 준비해 가시면 입국 수속이 훨씬 수월할 거예요.

입국 신고서,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입국 신고서(외국인 입국 기록)는 보통 비행기가 착륙하기 한 시간쯤 전에 승무원분들이 나눠주시더라고요. 미리 볼펜 하나 챙겨두면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겠죠? 입국 신고서에는 여러분의 개인 정보, 항공편 정보, 그리고 일본에서의 첫 번째 숙소 주소를 적어야 해요. 여권에 있는 이름, 생년월일, 국적, 그리고 방문 목적, 얼마나 머무를 건지, 비행기 편명, 일본 숙소 주소랑 전화번호 같은 정보들이 필요하답니다. 모든 정보는 영어 대문자로 정확하게 써야 하고, 수정은 안 되니까 신중하게 작성하세요! 혹시 틀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승무원분께 새 용지를 부탁하면 돼요. 미리 인터넷에서 일본 입국 신고서 견본을 한번 찾아보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세관 신고서, 꼼꼼하게 체크!

세관 신고서도 비행기 안에서 받거나 공항 세관 검사장 입구에서 받을 수 있어요. 가족끼리 여행 왔다면 대표 한 명만 작성해도 괜찮아요. 세관 신고서에는 반입 금지 물건이나 면세 범위를 넘는 물건, 혹시 다른 사람한테 부탁받아서 가져오는 물건 같은 것들을 꼼꼼하게 적어야 해요. 특히 육류나 유제품 같은 건 반입이 엄격하게 제한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 국제선 도착 절차 꼼꼼하게 알아보기!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 심사 표지판을 따라 쭉 가면 돼요. 게이트 위치에 따라 조금 걸을 수도 있어요.

1. 입국 심사: 작성한 입국 신고서랑 여권을 보여주면 됩니다. 외국인은 일본 여권 가진 분들과 줄이 다를 수 있으니 안내에 따라 서면 돼요. 입국 심사 시에는 보통 최소 2명의 심사관이 근무하고, 국제선 도착이 많고 내국인 입국이 없을 때는 최대 4명까지 심사관이 늘어난다고 해요. 입국 심사관이 여권이랑 입국 신고서를 확인하고, 지문 찍고 얼굴 사진도 찍을 거예요. 모든 게 끝나면 여권에 일본 입국 허가 스티커를 붙여준답니다. 이때, 입국 스탬프가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를 마치면 수하물 찾는 곳으로 이동! 도착한 비행기 편명과 수하물 벨트 번호가 전광판에 나오니까 확인하고 해당 벨트로 가면 돼요. 자기 짐표랑 벨트에서 나온 짐을 잘 확인해서 찾으면 끝! 만약 짐이 안 나오거나 망가졌다면 바로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신고해야 해요.
3. 세관 검사: 짐을 찾았으면 세관 검사장으로 이동! 작성한 세관 신고서를 세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세관 담당자가 필요하면 짐을 검사할 수도 있어요.
4. 도착 로비로 이동: 세관 검사까지 다 끝났다면 이제 드디어 도착 로비로 나갈 수 있어요! 도착 로비에는 교통편 안내소나 렌터카 안내소 같은 곳이 있으니, 다음 여정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 둘러보기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은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필요한 건 다 갖춘 곳이었어요. 공항 터미널 안에는 항공사 카운터가 있고, 간단한 생필품이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편의점과 기념품 가게들이 있더라고요. 2층에는 전망대도 있어서 잠시 쉬거나 비행기 구경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무료 충전 공간도 있어서 폰 배터리 걱정은 없었어요! 다만, 공항 안에 환전소는 없으니까 엔화가 필요하면 1층에 있는 ATM에서 신용카드로 인출해야 해요. 국제선 전용 면세점은 없는 것 같았지만, 몇몇 기념품 가게에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문의해보세요.

도쿠시마 도착 후 공항

특별한 혜택 정보!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승객분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공항 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과 무료 셔틀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꼭 한번 들러보세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 정보 총정리!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서 도쿠시마 시내나 다른 곳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JR 도쿠시마 역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요금은 800엔고 30분정도 소요되요. 주의할점은 현금만 결제가 가능해요. 정도예요. 그외 택시, 렌터카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도쿠시마현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게 정말 편리할 거예요.

도쿠시마 여행자를 위한 깨알 꿀팁!

•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서 입국 수속하려면 볼펜 꼭 챙겨가세요!
• 숙소 주소랑 전화번호를 미리 준비해두면 입국 신고서 작성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어요.
• 세관 신고를 위해 면세 허용 범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 공항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못 하실 수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번역 앱 같은 걸 준비해 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공항에 환전소는 없지만 ATM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 도쿠시마현을 더 편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렌터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 딱 도착했을 때 첫 느낌은 "아담하고 포근하다"였어요. 복잡한 대도시 공항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공항 관계자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종이 서류 작성도 어렵지 않았어요. 맑고 깨끗한 공기가 도쿠시마 여행의 시작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줬답니다!

도쿠시마는 신나는 아와오도리 축제, 신비로운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 계곡까지 정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곳이잖아요?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서의 첫 만남은 조금은 전통적인 방식이었지만, 이것 또한 도쿠시마만의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이 도쿠시마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설렘 가득한 도쿠시마에서의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