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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 새로운 오픈월드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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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 새로운 오픈월드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

jin87 2025. 6.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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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드디어 게이머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6월 2일, 공식 브랜드 사이트가 오픈되면서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게임은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넷마블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콘솔 게임이면서, 동시에 PC와 모바일까지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타이틀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원작의 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일본의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합니다. 이 수치만 봐도 원작이 얼마나 강력한 IP인지 알 수 있죠.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까지 넷플릭스에서 시즌 2가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이미 2019년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라는 모바일 RPG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해외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면서 이 IP의 게임화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죠. 그런 넷마블이 이번에는 더 큰 스케일로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소개 사이트

멀티버스로 확장되는 새로운 세계관

이번 '오리진'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멀티버스 설정을 도입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원작과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주인공도 기존의 멜리오다스가 아닌,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이 맡게 됩니다.

스토리는 '별의 서'의 폭주로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각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원작자인 스즈키 나카바 작가도 이 멀티버스 설정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캐릭터의 외형, 스킬, 설정까지 직접 관여했다고 하니, 원작 팬들도 안심하고 기대해볼 만합니다.

차원이 다른 오픈월드 경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오픈월드 시스템입니다. 전작인 '그랜드 크로스'가 정해진 구역에서 턴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었다면, 이번 '오리진'은 완전히 다른 장르로 거듭났습니다. 브리타니아 대륙을 20km 크기의 광활한 오픈월드로 구현해,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된 그래픽은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캐릭터의 흩날리는 머리카락,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잔디와 나무, 세밀한 그림자와 바람의 움직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계에 직접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게임 속에서는 브리타니아 성은 물론 초원,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지역들을 만나볼 수 있고, 수인들의 야영지, 낚시꾼의 오두막, 거조의 둥지 같은 특별한 장소들도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단순히 전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영, 낚시, 요리, 퍼즐 게임 같은 다양한 어드벤처 활동들도 즐길 수 있어서 진정한 오픈월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장 캐릭터

전략적 깊이가 살아있는 전투 시스템

전투 시스템도 상당히 흥미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최대 4명까지 하나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상황에 맞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는 3가지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무기에 따라 스킬과 필살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트리스탄이 쌍검을 장비하면 하늘에서 유성을 떨어뜨리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대검을 장비하면 적을 직선으로 밀어내며 타격하는 필살기로 바뀝니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같은 캐릭터라도 무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죠.

특히 두 캐릭터가 함께 필살기를 사용하는 '합기' 시스템은 이 게임만의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영웅 구성에 따라 연출이 바뀌는데, 트리스탄과 멜리오다스 부자의 합기는 아들의 유성과 아버지의 불장판이 어우러진 강력한 마법으로 연출된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합니다.

혁신적인 멀티플랫폼 동시 출시

이번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은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 PC는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이미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게임 페이지를 확인하고 위시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의 첫 콘솔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죠.

이런 멀티플랫폼 전략은 더 많은 게이머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넷마블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오픈월드 게임의 특성상 큰 화면과 고성능이 필요한데, 콘솔과 PC 버전을 통해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는 사전등록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전등록을 하면 게임 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놓치면 안 될 기회입니다.

브랜드 사이트 자체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브리타니아의 전경을 바라보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호크의 모습을 통해 오픈월드의 스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고, 3D 모델링으로 제작된 캐릭터들과 주요 지역, 오브젝트들을 실제 인게임 그래픽을 기반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게임의 전반적인 비주얼과 완성도를 미리 체감해볼 수 있습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장 지역

글로벌 게임쇼에서의 대공개

넷마블은 앞으로 연이어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에서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6월 6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7일에는 '퓨처 게임쇼(FGS)'를 통해서도 새로운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런 글로벌 게임쇼 참가는 넷마블이 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서머 게임 페스트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대형 이벤트이니만큼, 여기서 공개되는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2025년 연내 출시

현재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5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2023년 지스타에서 시연 빌드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선정하는 '게임 오브 지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업계 관계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월드 게임으로서의 가능성과 원작 재현도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단순히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을 넘어서, 넷마블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한 야심작입니다. 멀티버스라는 창의적인 설정,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아름다운 그래픽, 전략적 깊이가 있는 전투 시스템, 그리고 진정한 오픈월드의 자유로움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작 팬이라면 사랑하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험을,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한다면 브리타니아 대륙에서의 자유로운 탐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전등록은 이미 시작되었으니, 이 특별한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하반기, 우리는 정말 특별한 게임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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